[하데스터디] 에리스 양상 공략

 하데스 마이너 갤러리에 써 놓았던 공략들을 개인 블로그로 옮기는 중입니다. 갤러리 특성 상 저속한 표현이 있을 수 있어 수정 중에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에리스 양상은 12/1부로 특수능력의 지속시간이 반토막이 됨. 에리스 양상은 특수공격의 폭발을 흡수한 후에 8초동안 

자그레우스가 가하는 대미지가 75% 증가하는 씹사기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이게 4초로 줄어듦. 대충 때려봐도 50% 너프니까

존나 개쓰레기 됫겠네.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여전히 좋음. 전처럼 0티어는 아니겠지만 모든 대미지 75% 증가는 말도 안되게

좋은 능력이라. 배우기는 쉽고 마스터하긴 어려운 좋은 방향의 패치라고 생각함. 

대미지가 너프 먹었으면 그냥 헤스티아 쓰라고 할랬는데 지속시간이 너프 먹은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줌으로써 커버가 됨.


그럼 4초 너프를 어떻게 보완하느냐?


첫째로 특수공격의 사용법임. 능력 지속시간이 8초 였을 때는 대충 한 번 능력 받으면 여차저차해서 교전 끝날때까지 유지가 쉬웠음. 

그런데 4초가 되니까. 특수능력 지속시간 얼마 남았지? 다시 능력 받고 싸워야지. 그런데 적이 가까이 오네? 도망가야지 하다가 

무능력 개병신총 될 수 있음. 총의 기본 특수공격은 포물선을 그리며 느리게 낙하함 (장애물이 있을 경우 장애가 되기도 함 )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곳에 항상 맞출 수 없고 그렇게 되면 대미지는 대미지대로 손해보고 버프도 못받고 돌진 횟수 낭비해버릴 수 있음.

몇가지는 포기해야 하는데, 특수공격 빌드가 아니라면 특수공격을 오직 버프용도로만 사용해야 함. 

대미지 + 버프를 노리기 위해 적에게 쏴놓고 돌진으로 달려간다? 예전에야 8초에 한 번 하면 되니까 위험부담 덜한데 지금은 4초에 한 번 해야됨.

고규약으로 갈수록 그정도 위험부담 질 바에야 다른 양상 쓰지. 그러니 특수공격은 안전하게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곳에 쓰고 

증가된 대미지로 딜하는 방식을 갖춰야함.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특수공격을 적에게 쏴도 안전하게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될거임. 


두번째로 망치의 사용법임. 원래 나는 에리스 양상할 때 위험한 폭격, 융단 폭격을 가장 좋아했음. 그런데 패치 이후에는 웬만하면 추진폭격을 들고감.

그 이유는 위에 언급했듯 특수공격의 포물선 낙하를 직선 폭격으로 바꿔줘서 특수능력 유지가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임. 

그냥 벽에다가, 적과 붙어서 아무렇게나 특공 난사해주면 버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음. 후에 융단이랑 조합도 가능하고 ㅇ


마지막으로 은혜를 잘골라야댐. 4초의 지속시간 동안 제대로 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은혜들을 골라야 됨. 

뭐 무슨 은혜를 가던 버프먹고 때리면 존나 쎄겠지만 4초동안 생각없이 대미지 넣어주는 즉발딜이 더 좋다고 봄.

그래서 선택한게 제우스 공격임. 제우스 공격이 총이라는 무기와 너무 잘어울리기도 하고 고정대미지인데 에리스 능력으로 대미지 상승돼서

미친 파괴력을 보여주니까. 그럼 제우스와 잘 어울리는게 뭐냐 생각해보면 디오니임. 둘이 듀오를 노려주고 플레이 함.


은혜빌드업을 보면


- 제우스 & 디오니소스 빌드 


공격 - 제우스 ( 고정 ) 

특수공격 - 디오니소스 ( 선택 - 디오니소스 전설을 노리기 위함임 ) 

마법 - 디오니소스 ( 고정 ) 

듀오 - 디오니소스 & 제우스. 이후에는 제우스 전설, 디오니소스 전설을 노리고 플레이 함.

        추가로 데메테르가 나온다면 데메테르 & 디오니소스 듀오도 노려봄직 함. 마법 터지는 대미지가 괴랄해짐. 

        전설 2개, 듀오 1~2개까지 노리는 빌드업이라 신들의 유산, 어두운 예견은 필수로 찍어줌. 

        제우스 & 디오니 듀오인 번쩍이는 축제에서 떨어지는 벼락들은 제우스 2티어 은혜 효과를 받기 때문에 제우스 전설까지 노리는 것이고 

        특수능력도 버프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오니소스 전설을 노리는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음. 

        초반에는 버프받은 상태에서 제우스 공격으로 수월하게 넘길 수 있고, 듀오가 갖춰지면 파괴력이 두,세배는 되는 좋은 빌드업임.


헤르메스 - 혈석 자동 귀환을 노리고 플레이함. 그 외로 좋은건 돌진 관련.


망치 - 추진폭격 ( 버프 유지가 쉬워짐 ), 추적 장치 ( 대미지 강화용 )

        질풍 포화 ( 첫번째 망치로 먹을 경우에 제우스 공격과 시너지 엄청남 . 듀오 완성후에 집을 필요는 없음 ) 


기념품 - 1층 제우스 2층 디오니소스 고정 3층에서부터 숙련도에 따라서 데메테르, 동전지갑, 부러진 창끝, 상록수 도토리


- 특수공격 빌드 


공격 - 아프로디테 ( 아르테미스 듀오 위함 )

특수공격 - 아르테미스 ( 고정 - 에리스 양상의 증댐 덕분에 기본 대미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아르테미스 치명타를 노려줌 ) 

듀오 - 아프로디테 & 아르테미스. 그 이후로는 아프로디테의 달콤한 항복, 아르테미스의 깔끔한 사냥만 노리면 됨.

        은혜 요구량이 굉장히 적지만 망치에 따라서 대미지가 갈리기 때문에 망치를 보고 빌드업을 짜주는게 좋음.


망치 - 위험한 폭격이 1순위임. 엥? 추진 - 융단이 제일 사기 아니냐? 맞음 그런데 추진 융단은 노린다고 나오는게 아님.

       위험한 폭격은 다른 망치가 없어도 깰만한 대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1순위로 잡아줌.

       그 외에는 추진 폭격 = 융단 폭격 > 삼중 폭격 = 추적 장치 정도. 


헤르메스 - 돌진 횟수 증가 = 특수공격속도 증가 > 전력 질주

              추진폭격이 없을 경우 특수공격은 하품이 나올 정도로 느림. 특수공격 속도 증가 먹어서 둔둔하게 플레이 합세다.


기념품 - 1층 아르테미스 2층 아프로디테. 3층부터 숙련도에 따라, 동전지갑, 하데스, 도토리, 부러진 창끝.


보면 알겠지만 예전 공략과 크게 달라진 건 없음. 예전 공략을 너무 잘써논 탓일까? ㅈㅅ 무튼 중요한 점은 대미지가 증가되는 4초안에

쇼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아레스마법이나 망치 보고 빌드업을 하거나 하진 않았음. 애초에 빌드업을 짜고 플레이를 권하는데 그 이유는

예전엔 망치 보고 아무거나 가더라도 8초의 든든한 지속시간이 클리어를 가능케 했지만, 지금은 아니기 때문에 특수능력 4초를 어떻게 보완하고 

강화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들어가야 해서임. 제우스 & 디오니소스를 쓰는 이유는 4초안에 바로 대미지가 박히는 제우스 공격, 디오니소스 마법을 

최대한 활용한거고 특수공격 빌드는 특수능력을 난사해서 버프 유지가 어렵지 않아서 가는것임. 


이처럼 빌드업을 할 때 양상 능력과 사용을 고려해서 본인이 생각해보고 새로운 시도 해보셈. 

너프된지 얼마 안돼서 짧게 생각하고 쓴 공략이라 나랑 생각이 많이 다를 수 있음. 여러가지 의견 내주면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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